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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마을로>가 개봉하여 금일 기준 박스오피스 4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전작들의 뒤를 이어 이번에 개봉한 시리즈는 세번째 작품으로 이번 작품의  프롤로그, 국내 및 해외반응, 그리고 주요 내용 요약과 감상평을 적어 보겠다. 

프롤로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은 현재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판 애니매이션 작품이다. 이 작품은 '귀멸의 칼날 2기 환락의 거리'에서의 마지막 스토리와 3기 도공마을 편 첫 화를 같이 담은 작품이다. 이미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던 환락의 거리 내용은 관객들 입장에서 큰 의미가 없겠지만, 도공마을 편 첫 화를 감상하기 위해 마니아 팬층들의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도공마을 편은 4월에 TV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이렇게 TV 시리즈물로 방영되고 있는 시리즈 작품의 극장판에 왜 그렇게 관람객들은 관심이 많을까? 이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가 마물들이 모인 마구간 '상현'에 도착하여 대규모의 마물들과 싸우는 내용이 그려진다. 이 에피소드는 아름다운 색감과 높은 전투 장면으로 인기를 끌며, 원작 시리즈에서도  대표 에피소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감독은 이 멋진 회차를 하나의 작품으로 화려한 영상미를 살려 표현하였다. 상현집결에서는 탄지로가 다른 마검사와 함께 마물들과 맞서 싸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때 탄지로는 자신의 용기와 끈기로 상대 마물들을 물리치며, 다른 마검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강력한 마물들을 물리친다. 이를 통해 탄지로는 자신의 성장과 함께 동료들과의 유대를 더욱 깊게 느끼게 된다. 이 작품의 다른 엿보기를 말하자면,  이 에피소드에서는 탄지로와 그의 동료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마물들의 인간적인 면모도 그려진다. 전작 시리즈에서 묘사한 마물들과 다르게 마물들도 인간과 같이 감정이 있으며, 상대방을 생각하는 면모를 보여주는 존재라는 점을 부각하고 싶었던 것 같다. 이를 통해 작품의 주제 중 하나인 '이해와 용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더욱 깊은 감동을 주는 에피소드가 완성되었다.

 

국내 및 해외반응

'귀멸의 칼날'은 현재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름 호평 속에 상영 중에 있다. 물론 국내 네이버 평점 기준으로 7점대 전후가 나오고 있어 호불호가 갈리고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작들 보다는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원작 마니아 들은 공감 하겠지만  '상현집결' 에피소드는 전체 작품 내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었고, 그러기에 이번 시리즈의 개봉은 많은 팬들에게 더욱 관심을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일본에서는 방영 당시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는데 개봉 이후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가 출시되어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상식인 '제14회 서동코 대상'에서는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 내에서 작품성을 인정하기도 하였다. 일본 외 해외에서도 '귀멸의 칼날'은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오래된 명작들을 제외하면 최근 작품화된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가장 많은 마니아 층이 형성되어 있는 작품일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국에서는 토너먼트를 통한 인기투표에서 '귀멸의 칼날'이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번  '상현집결' 에피소드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시리즈  인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가 출시되었고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이 전하는 '용서와 이해'라는 메시지는 전 세계적으로 큰 공감을 얻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문화권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되고 있다. 남녀노소 구분이 없다. 이 시리즈를 접하고 빠져들면 마니아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정설도 퍼지고 있다. 해외의 인기뿐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매우 인기 있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 또한 작품에 대한 높은 평가와 더불어 해외 못지않은 인기로 높은 시청률과 관객 동원을 보여주고 있고 다양한 굿즈와 상품이 출시되어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관련 이벤트, 팬미팅 또한 다양하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소셜 미디어에서는 상현집결에 대한 감상평과 이야기가 많이 나누어졌으며, '상현집결'을 보면서 많은 이들이 그 압도적인 액션과 스케일에 감탄을 했다는 후기가 대세를 이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네이버 포털에 낮은 평점은 최근 대한민국 정세에 반일 감정이 가미된 평점 테러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주요 내용 및 감상평. 화려한 영상미와 감동적인 스토리 전개!

혈귀가 잠복해 있는 거리에 진입한 탄지로와 동료들은 규타로와 다키와( 상현6 혈귀로 강력한 힘을 가졌다) 와의 전투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다. 이 절체절명의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곧은 의지로 규타로 일행과 맞서는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 음주 우즈이 텐겐. 환락의 거리 속의 강력한 혈귀들을 무찌르기 위해 그들의 전투가 치열하게 그려진다. 한편 키부츠지 무잔은 상현 혈귀들을 무한성에 집결시키고, 탄지로 일행은 새로운 칼을 찾아 도공마을로 향하게 된다. 이번 극장판을 보러 온 팬들은 아마도 귀멸의 칼날 전 시리즈를 보고 왔을 것으로 생각한다. 영화 시작과 함께 귀멸의 칼날 시작부터 무한열차, 그리고 환락의 거리 초반 부분까지 OST가 쭉 깔린다. 매우 익숙한 멜로뒤에 귀가 즐거웠다. 영화는 요약본을 끝으로 환락의 거리 장면부터 사작한다. 관람하면서 오랜만에 보게 된 유포의 액션은 정말 말이 필요 없다. 반드시 큰 디스플레이 화면, 가능하면 IMAX로 보아야 할 장면이다. 환락의 거리가 마무리되고 무한성 상현 집결이 시작된다. 이번 극장판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꼽으라면 무한성 장면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 멋진 내부를 IMAX로 관람하니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다양한 카메라 각도 연출 후에 아카자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카메라 워킹은 정말 감탄 그 자체였다. 영화 초반 부의 전작 들에 대한 재탕이 굳이 필요했을까라고 의구심을 품는 관람객도 많긴 한데 사실 개봉 전부터 그렇게 상영이 될 거라고 예고를 한 부분이 있어서 마니아 팬들에게는 문제 될 부분은 아니었다. 환락의 거리 최종 전투에서 도공마을까지의 연결을 극장판에서 어떻게 연출했을까 궁금했었는데 나름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든다. 거듭 언급하지만 귀멸의 칼날 시리즈는 대형 상영관에서 관람하길 추천한다. 이미 TV 시리즈로 보았던 영상들이고 크게 기대 안 하고 갔던 팬들도 그 엄청난 사이즈의 스크린에서 보는 쾌감과 액션씬의 감동은 남다르다. 악역이지만 코쿠시보 나올 때 그 위압감과 목소리의 위엄이 아직도 귀에 맴돈다. 빌런도 정말 멋지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한열차의 인기 때문인지 아카자의 분량도 생각보다 굉장히 많았다. 기회가 된다면 4D로 보고 싶은 생각도 있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무한성의 그 장면을 꼭 4D로 감상하고 싶다. 상영관이 기회를 줄까? 이 화려한 영상미와 액션씬은 글로 담기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귀멸의 칼날을 모르는 애니팬이 있다면 반드시 입문하길 추천한다. 역대 최고시리즈 중에 하나였던 원피스를 넘을 작품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코 귀멸의 칼날을 언급할 수 있을 정도로 이 작품의 스토리 라인은 완벽하며 수많은 캐릭터들의 매력과 OST는 보너스이다. 다름 시리즈의 개봉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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